'주가조작' 삼부토건 이응근·이일준 보석 기각...구속 유지

'주가조작' 삼부토건 이응근·이일준 보석 기각...구속 유지

2025.10.24.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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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소재로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삼부토건 경영진들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4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응근 전 대표이사와 이일준 회장의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청구가 기각되면서 두 사람은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부당 이득 369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3일 이뤄진 보석심문에서 이들은 회사가 잘 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출장을 갔다며, 김건희 씨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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