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캄보디아 실종 재외국인 61명...6명은 아직"

"지난해 캄보디아 실종 재외국인 61명...6명은 아직"

2025.10.23.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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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실종되거나 연락이 두절 된 재외국민은 모두 6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의 행방을 여전히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전체 실종자 39명 가운데 1명이, 2022년 기준으로 21명 가운데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는 실종 신고된 대상자의 행방을 확인한 뒤, 범죄 연루가 드러나면 납치감금자로 분류해 관리한다며, 지금도 실종 상태로 집계된 이들은 납치감금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를 제출받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가담자를 제외하고도 실종된 이들이 대폭 증가했다며 대사관은 보호체계를 조속히 점검하고, 국민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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