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성평등가족부가 캄보디아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오늘(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신매매 피해자들에게 법률 지원과 심리·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안내를 당부하는 공문을 지난주 경찰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장관은 캄보디아 인신매매 사건은 이미 수년간 지속돼 온 일이지만, 국내 사건에 집중하느라 해외 사건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인신매매의 경우 성평등부뿐만 아니라 해외 영사관, 경찰청과 유기적 협력관계가 있어야 한다며 기관별 노력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용수 안전인권정책관은 성평등부 사례판정위원회에서 인신매매 확인서를 발급한 건 최근 3년 동안 34건, 올해는 19건으로 초기에는 성 착취 피해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노동력 착취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오늘(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신매매 피해자들에게 법률 지원과 심리·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안내를 당부하는 공문을 지난주 경찰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장관은 캄보디아 인신매매 사건은 이미 수년간 지속돼 온 일이지만, 국내 사건에 집중하느라 해외 사건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인신매매의 경우 성평등부뿐만 아니라 해외 영사관, 경찰청과 유기적 협력관계가 있어야 한다며 기관별 노력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용수 안전인권정책관은 성평등부 사례판정위원회에서 인신매매 확인서를 발급한 건 최근 3년 동안 34건, 올해는 19건으로 초기에는 성 착취 피해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노동력 착취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