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30% 자녀에게 성장보조제 먹여...남 180·여 167㎝ 희망"

"부모 30% 자녀에게 성장보조제 먹여...남 180·여 167㎝ 희망"

2025.10.23.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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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 성장을 위해 보조제나 칼슘, 비타민 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만 5세에서 18세 자녀를 둔 부모 2천12명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자녀 성장을 위해 운동을 시켰단 응답이 58.7%로 가장 많았고, 특정 식품 섭취 37%, 칼슘 33.9%, 비타민D 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는 28%였습니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같은 노력에도 효과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5.7%가 보통 혹은 효과 없음이라고 답했습니다.

자녀가 성장했을 때 부모들이 원하는 키는 남자 180.4cm, 여자 166.7cm로 2022년 20대 평균 신장인 남성 174.4cm, 여성 161.3cm보다 5cm 정도 더 컸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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