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부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20억 원 규모의 '로맨스 스캠'을 벌인 혐의를 받는 한국인 부부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에 거듭 송환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국제형사과 파견 검사와 수사관은 어제(21일)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과 면담하면서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총책인 A 씨 부부를 신속하게 송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A 씨 부부가 지난 2월 현지에서 체포된 뒤 올해 상반기에 캄보디아 측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A 씨 부부는 이번 대규모 송환에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이번 송환은 캄보디아 당국이 선정한 추방 대상자 명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부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뒤 지난 7월 다시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법무부 국제형사과 파견 검사와 수사관은 어제(21일)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과 면담하면서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총책인 A 씨 부부를 신속하게 송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A 씨 부부가 지난 2월 현지에서 체포된 뒤 올해 상반기에 캄보디아 측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A 씨 부부는 이번 대규모 송환에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이번 송환은 캄보디아 당국이 선정한 추방 대상자 명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부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뒤 지난 7월 다시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