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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늘 김 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명 씨는 오늘(22일) 법원에 출석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한 여론조사는 모두 14회라며 특검의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한 건 2021년 10월 21일이라면서, 다음 해 3월에 열린 대통령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고, 이것이 여론조사 비용 대가로 갈음됐다는 강혜경 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기를 북돋워 주려고 했던 격려의 말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김건희 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재판에 들어가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를 통해 2022년 3월 2일까지 공표용 여론조사 36회와 같은 달 8일까지 비공표용 여론조사 22회 등 2억7천여만 원 상당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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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고, 이것이 여론조사 비용 대가로 갈음됐다는 강혜경 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기를 북돋워 주려고 했던 격려의 말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김건희 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재판에 들어가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를 통해 2022년 3월 2일까지 공표용 여론조사 36회와 같은 달 8일까지 비공표용 여론조사 22회 등 2억7천여만 원 상당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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