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근'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보석 신청

'김건희 측근'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보석 신청

2025.10.22.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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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에 구속기소 된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는 그제(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 측은 지난달 23일 첫 공판 기일에서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1차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주가조작 2차 시기 김건희 씨 계좌 관리인 역할을 한 인물로,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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