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버스기사 폭행...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멈춰

50대 남성, 버스기사 폭행...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멈춰

2025.10.21.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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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1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효성동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버스는 멈춰 있었는데 A 씨의 폭행으로 기사의 발이 브레이크에서 떨어지면서 버스가 앞으로 나아갔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멈춘 거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 달라고 요구했고, 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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