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목적 대답 못 한 2명 추가 제지...4명 내사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출국을 제지당한 사례가 2건 추가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9일)와 그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각각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30대와 20대 남성을 제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불심 검문을 하면서 출국 목적을 물었지만, 이들은 제대로 답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5일 30대 남성, 16일 20대 남성에 이어 경찰의 불심 검문으로 캄보디아 출국이 제지된 경우는 현재까지 모두 4건으로, 경찰은 범죄 연루 여부 등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