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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인식 향상을 내세운 더블유 코리아의 자선행사가 마치 연예인들의 술파티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더블유 코리아 측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까지 올렸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인데요.
실제로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이나 관련 메시지 등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대신 유명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고 춤추는 영상만 잔뜩 올라왔습니다.
가수 박재범은 이곳에서 심지어 몸매라는 노래를 불러 선곡 등이 부적절했다는 질타를 받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더블유 코리아는 “행사가 취지에 비춰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 “환우와 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는데요.
행사 기획부터 실행 전 과정을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가족이 환자라면 웃고 떠들 수 있겠냐”, “연예인들 술파티로 자선행사를 기만했다” 등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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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행사인데요.
실제로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이나 관련 메시지 등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대신 유명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고 춤추는 영상만 잔뜩 올라왔습니다.
가수 박재범은 이곳에서 심지어 몸매라는 노래를 불러 선곡 등이 부적절했다는 질타를 받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더블유 코리아는 “행사가 취지에 비춰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 “환우와 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는데요.
행사 기획부터 실행 전 과정을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가족이 환자라면 웃고 떠들 수 있겠냐”, “연예인들 술파티로 자선행사를 기만했다” 등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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