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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봉천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9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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