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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정 전 교수 측이 증거인멸 등 혐의로 최 총장과 김 모 부총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교수는 고소장에서 최 총장 등이 검찰 조사에서 표창장과 관련해 거짓 진술을 하고, 관련 서류를 폐기해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자녀의 입시 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지난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이듬해 가석방됐고, 올해 광복절에 특별사면됐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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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전 교수는 자녀의 입시 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지난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이듬해 가석방됐고, 올해 광복절에 특별사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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