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 '소파' 위반 없었다"

특검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 '소파' 위반 없었다"

2025.10.16. 오후 3: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7월 이뤄진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 '소파' 위반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16일) 브리핑에서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당시 특검 수사관이 출입승인권을 가진 한국군의 사전승인을 받아 한국군의 엄격한 통제와 인솔 아래 한국군이 사용, 관리하는 장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을 제시한 뒤 한국군의 정찰자산으로 수집한 자료를, 한국군 담당자의 보안성 검토를 거치고 나서 제출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장소에서의 수색활동은 일절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검의 압수수색이 소파협정 위반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