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버랜드 폭파 허위 협박..."폭발물 없어"

롯데월드·에버랜드 폭파 허위 협박..."폭발물 없어"

2025.10.15.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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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낮 12시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와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됐지만,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협박범은 오후 2시까지 1억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취지로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협박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이용객을 대피시키진 않았다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협박범을 추적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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