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구속 뒤 3개월 만에 특검 출석..."진술 거부권"

윤, 재구속 뒤 3개월 만에 특검 출석..."진술 거부권"

2025.10.15. 오후 1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석 달여 만에 내란 특검에 소환됐지만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외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인적사항부터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1일 발부된 체포 영장을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집행할 예정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집행 계획을 듣고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 특검에 재구속된 이후 특검의 소환 통보나 재판에 불응하다가 보석 심문이 있었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1차 공판에만 출석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