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올라 대피령..."북한 황강댐 방류 추정"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 지역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었습니다.

경기도청은 임진강 필승교 지점 수위가 1m 이상 상승하고 있어 행락객과 야영객,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해 수위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