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이 투자 권유' 허위 영상 내사 착수

경찰, '대통령이 투자 권유' 허위 영상 내사 착수

2025.10.14.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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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허위 영상물이 온라인에 퍼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13일) 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을 사칭한 웹사이트 '이퀄룸'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퀄룸은 매월 30만 원 이상의 돈을 입금하면 막대한 수익률을 보장하겠다며 홍보하고 있는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해 투자를 권유하는 허위 영상을 내세워 홍보해 왔습니다.

해당 영상물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경찰은 허위 영상물 2개를 확인해 삭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대통령의 목소리와 얼굴이 나오는 가짜 동영상이라는 점에서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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