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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경기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에서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구급대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3일) 9시 10분쯤 아버지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급대원인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각각 팔을 다쳤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구급대원들이 자신의 상태를 살피던 중에 갑자기 베란다에서 투신을 시도했는데, 구급대원들이 제지하자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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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구급대원들이 자신의 상태를 살피던 중에 갑자기 베란다에서 투신을 시도했는데, 구급대원들이 제지하자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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