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캄보디아 숨진 대학생 부검에 참여 예정"

법무부 장관 "캄보디아 숨진 대학생 부검에 참여 예정"

2025.10.14.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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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부검에 우리 정부가 참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형사과 소속 검사와 수사관을 캄보디아에 보낼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사법 공조를 요청해 세 차례 화상 회의도 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달 10일부터 이틀간 아세안에서 관련 장관 회의가 있었고, 차관이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을 만나 협조 요청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한 달 만에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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