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영유 입학 뒤 각종 레벨테스트 뒤늦게 알아"

최교진 "영유 입학 뒤 각종 레벨테스트 뒤늦게 알아"

2025.10.14.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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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이른바 4세 고시로 불리는 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어유치원들이 입학 뒤에도 반을 나누는 것을 핑계로 비슷한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영어유치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학원은 23곳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 장관은 조사 결과에 대해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역시 영유아 사교육 문제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만큼 학원만이 아니라 선행사교육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를 적극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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