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의료 심각 경보, 다음 주쯤 해제 계획"

정은경 "보건의료 심각 경보, 다음 주쯤 해제 계획"

2025.10.14. 오후 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정 갈등으로 발령됐던 보건의료 '심각' 경보를 다음 주쯤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위기단계 하향 조정 시점을 묻자,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 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음 주 정도면 해제가 나올 수 있느냐는 추가 질의에도 그럴 계획이라며, 해제됐을 때 조치 방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사상 처음으로 보건의료 재난경보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비상진료체계를 1년 8개월 가까이 가동해왔습니다.

정 장관은 또, 의료대란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낮추면 이에 대한 백서를 별도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