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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와 얽힌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오늘(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 전 검사 측은 어제(13일) 법사위에 증인 출석 시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공천 청탁' 의혹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인물입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 2일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김 전 검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재작년 1월 김건희 씨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게 1억4천만 원에 달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대가로 김건희 씨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의 공천 청탁이나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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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 2일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김 전 검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재작년 1월 김건희 씨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게 1억4천만 원에 달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대가로 김건희 씨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의 공천 청탁이나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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