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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이 오늘(12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습니다.
특검에 출석한 이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했는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이 전 비서관 근무 당시 인사비서관실과 외교부 사이에서 이 전 장관 대사 임명 관련 논의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그제(10일) 조사를 받은 김건희 씨의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도 특검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른바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처벌을 피해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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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그제(10일) 조사를 받은 김건희 씨의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도 특검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른바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처벌을 피해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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