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횟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사망...합동감식 진행

경기 가평 횟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사망...합동감식 진행

2025.10.1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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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횟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 등 당국이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와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횟집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10분쯤 가게에서 불이 나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부부와 자녀인 10대 남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가족은 영업이 끝난 뒤 평소 거주하고 있던 횟집 안 단칸방에 함께 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등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영상기자: 이규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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