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향 머금은 강화 새우젓...전국 손님 몰려

바다 향 머금은 강화 새우젓...전국 손님 몰려

2025.10.10.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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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새우젓 산지인 강화도에서 가을 바다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강화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터]
이곳에서는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젓갈 향이 가득 합니다.

오늘 비는 오고 있지만 우산과 우비를 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은데요.

강화도의 새우젓이 얼마나 맛있는지 축제 관계자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만식 / 경인북부수협조합장 : 강화도 새우젓은 민물과 짠물이 교차하는 한강, 예성강, 임진강이 교차하는 곳에서 짠물과 민물이 교차해서 상당히 단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새우 잡기 체험이 한창인데요.

또 다른 공간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에 강화 새우젓을 넣어보는 시민들이 참 많은데요.

역시 김장철엔 강화 새우젓이라며 엄지를 치켜들기도 합니다.

저울 위에 갓 잡은 새우젓을 올리고 가격을 흥정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도 꾸준히 들리고요.

시식 코너에서는 짜지 않고 감칠맛 나는 강화 새우젓을 한입 맛보는 시민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김장철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 장소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화도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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