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절정 지나..."내일 새벽부터 풀려"

고속도로 정체 절정 지나..."내일 새벽부터 풀려"

2025.10.06.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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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6일) 귀성 행렬에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량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습니다.

정체 절정은 지났는데, 내일 새벽 1시부터는 도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우선 경부선 옥산휴게소 근처입니다.

화면 왼쪽이 서울 방향인데요.

귀경 차량이 길게 늘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부산 방향은 막힘 없이 교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경부선 북천안 쪽인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도로가 부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입니다.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극심한 정체를 벗어난 모습입니다.

왼쪽은 서울 방향인데, 차량이 늘면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평택분기점인데, 오른쪽이 목포 방향, 왼쪽이 서울 방향입니다.

목포, 서울 쪽 할 것 없이 차들로 붐비는데요.

오후 5시 이전에 꽉 막혀 거의 서 있던 모습과 비교하면,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속도는 여전히 더딥니다.

다음 화면은 경부선 양재 쪽입니다.

오른쪽, 서울로 가는 도로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버스 전용 차선을 제외하면 답답한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인 오늘 귀성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정점을 찍었다며, 이후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고향 집을 찾았다가 돌아오는 차량까지 늘면서, 상행선도 아침 7시부터 막혔는데요.

귀경길은 오후 4∼5시쯤 가장 막혔다가 흐름이 나아지면서, 내일 새벽 1시 넘어서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10분, 대구까지 5시간 10분이 걸립니다.

또 광주까지 5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걸립니다.

귀경길 행렬에 상행선도 아직 막히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출발하면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에서 6시간, 강릉은 3시간 20분 걸립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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