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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대분기점 인근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4시간 동안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트레일러에는 파지 23톤이 들어있었지만 도로로 쏟아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트레일러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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