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통일교 한학자 총재 내일 오후 2시 소환
12일까지 구속 기한 연장…한 총재, 어제 소환 불응
특검, 한 차례 조사 후 오는 10일쯤 기소 계획
"연휴 동안 강제수사는 없어…소환 조사는 계속"
12일까지 구속 기한 연장…한 총재, 어제 소환 불응
특검, 한 차례 조사 후 오는 10일쯤 기소 계획
"연휴 동안 강제수사는 없어…소환 조사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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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세 특검 수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내일(4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한 총재 조사 언제인가요.
[기자]
내일 오후 2시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한 총재의 구속 기한을 오는 11일까지로 연장했고, 한 총재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서 하루 기한이 늘어나 12일까지 신병을 확보할 수 있게 됐는데요.
특검은 어제 한 총재에게 소환을 요구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한 총재에게 내일 오후에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내일 한 총재를 한 차례 더 조사한 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일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특검은 연휴 기간 동안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는 없겠지만, 다른 소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른 특검들 진행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내란 특검과 채 상병 특검팀은 연휴 기간에 주요 피의자 소환은 하지 않지만, 수사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계속 출근해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내란 특검은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한 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채 상병 특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고,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조사도 남아 있습니다.
긴 연휴가 지나면 특검 수사도 큰 분기점을 지나는 만큼 추후 수사를 위한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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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세 특검 수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내일(4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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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재 조사 언제인가요.
[기자]
내일 오후 2시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한 총재의 구속 기한을 오는 11일까지로 연장했고, 한 총재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서 하루 기한이 늘어나 12일까지 신병을 확보할 수 있게 됐는데요.
특검은 어제 한 총재에게 소환을 요구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한 총재에게 내일 오후에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내일 한 총재를 한 차례 더 조사한 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일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특검은 연휴 기간 동안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는 없겠지만, 다른 소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른 특검들 진행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내란 특검과 채 상병 특검팀은 연휴 기간에 주요 피의자 소환은 하지 않지만, 수사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계속 출근해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내란 특검은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한 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채 상병 특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고,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조사도 남아 있습니다.
긴 연휴가 지나면 특검 수사도 큰 분기점을 지나는 만큼 추후 수사를 위한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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