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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홀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진 인천환경공단 관련 사업장에서 2개월 만에 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공촌하수처리장 기계실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저수조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동료들과 바닥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플라스틱과 합판으로 된 저수조 덮개가 부서지며 안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원청인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추락 방지 설비와 안전장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7월 인천 병방동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진 '맨홀 사고'의 발주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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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노동 당국은 원청인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추락 방지 설비와 안전장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7월 인천 병방동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진 '맨홀 사고'의 발주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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