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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3분기까지 85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분기까지 누적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수출액의 19.6%로 1위에 올라서며 18.6% 비율인 중국을 앞질렀습니다.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에도 K-콘텐츠 열풍이 이어지면서 대미 수출이 증가한 거로 분석됐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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