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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5형사부는 오늘(2일) 윤 전 대통령 측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했거나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볼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며 보석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또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 된 윤 전 대통령은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에 응하기 어렵고, 방어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보석 심문에 직접 나와 구속 이후 1.8평 방 안에서 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보석은 보증금 등을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멈추고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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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 된 윤 전 대통령은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에 응하기 어렵고, 방어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보석 심문에 직접 나와 구속 이후 1.8평 방 안에서 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보석은 보증금 등을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멈추고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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