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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참고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김장환 목사를 대상으로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2일) 브리핑에서 김 목사 주소지 관할법원인 수원지법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관여 의혹을 인정해 법원이 증인신문 절차를 결정하면 김 목사가 출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특검보는 또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이후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앞서 다섯 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선 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재작년 7월 채 상병 순직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수사에 외압을 가하고,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면서 도피성 출국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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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검보는 또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이후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앞서 다섯 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선 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재작년 7월 채 상병 순직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수사에 외압을 가하고,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면서 도피성 출국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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