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 "울릉도 응급실 근무 중"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 "울릉도 응급실 근무 중"

2025.10.01.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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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당시 강경파 전공의였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현재 울릉도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이번 달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며,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했던 박 전 위원장은 해당 과가 정원 미달이었지만 최종 불합격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돼 대정부 강경 투쟁을 벌였지만,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사퇴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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