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에 기밀 유출' 수사받던 경찰관 숨져

'전직 경찰에 기밀 유출' 수사받던 경찰관 숨져

2025.10.01.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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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A 씨가 지난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에 따라 A 씨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A 씨는 전직 경찰 간부의 요청을 받고 코스닥 상장 기업에 수사 자료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개인 일탈이 아닌, 브로커가 개입된 조직 범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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