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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의혹으로 구속된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총재가 오늘 법원에서 구속의 적법성을 다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일) 오후 2시 1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권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엽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한 총재에 대한 구속적부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검은 한 총재가 지난 2022년 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네고, 원정도박 수사 관련 정보를 한 총재에게 흘려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이들을 구속했습니다.
앞서 구속 전 한 총재는 심장 관련 시술 등 건강상 이유를 들어 특검 소환 통보에 세 차례 불응했습니다.
권 의원은 구속 이후 이미 관련 내용을 모두 진술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내는 등 특검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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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속 전 한 총재는 심장 관련 시술 등 건강상 이유를 들어 특검 소환 통보에 세 차례 불응했습니다.
권 의원은 구속 이후 이미 관련 내용을 모두 진술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내는 등 특검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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