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섯 번째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특검에 출석하면서 대통령이 전화로 화를 내 사건 이첩을 보류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미 다 설명했다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의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통해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등에 전화를 걸어 혐의자 중 4명을 빼라는 취지로 말해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혐의자에서 제외된 4명 중에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포함됐습니다.
비슷한 시간 특검에 출석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방첩부대장을 통해 이윤세 공보실장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검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특검에 출석하면서 대통령이 전화로 화를 내 사건 이첩을 보류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미 다 설명했다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의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통해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등에 전화를 걸어 혐의자 중 4명을 빼라는 취지로 말해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혐의자에서 제외된 4명 중에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포함됐습니다.
비슷한 시간 특검에 출석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방첩부대장을 통해 이윤세 공보실장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