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의료위기 심각 경보, 추석 연휴 이후 하향"

정은경 "보건의료위기 심각 경보, 추석 연휴 이후 하향"

2025.09.30.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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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복귀 후 병원 상황이 어느 정도 정상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발령된 보건의료위기 심각 경보를, 추석 연휴 이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추석 연휴까지 안정적으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하고 이후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심각 단계를 하향 조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기준으로 입원은 거의 100%, 수술과 외래는 95% 복구됐다면서, 변화한 병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대·지역의대 설립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게 목표라며 내년 4월에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윤곽을 제시해야 해 그 전에 초안을 만들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공공의대는 전국 단위로 하나 정도를 만들고, 이와 별도로 의대 없는 지역들에 국립 의대 성격의 의대를 설립하는 거라며, 세 가지를 전체 틀에서 어떻게 배치할지 논의해 확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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