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흥지구 의혹' 관련 양평군청 공무원 소환

특검, '공흥지구 의혹' 관련 양평군청 공무원 소환

2025.09.29.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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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공무원 4명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9일) 오전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혐의를 받는 양평군청 공무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들이 개발부담금 부과에 대한 적정성 문제와 관련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흥지구 의혹은 김건희 씨 일가 가족회사인 ESI&D가 양평군 공흥리 일대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할 당시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 연장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일가 동업자로 알려진 김충식 씨 자택과 개인 창고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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