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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가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직접 화재 피해를 보지 않은 시스템부터 차례로 가동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분간 민원 서비스 차질을 불가피해 보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소 된 96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와 국가법령정보센터, 온나라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나라시스템은 문서 제출 등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데 필수적입니다.
중앙부처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 대부분도 불에 탄 7-1 전산실에 있었습니다.
불은 전산실 한 곳에서 났지만, 그 여파로 건물 전체 항온항습 기능이 꺼지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나머지 전산실 551개 서비스의 가동도 중단했습니다.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오늘(28일) 중으로 647개 서비스 중 551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거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화재로 물리적 손상을 받은 96개 시스템이 완벽하게 복구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의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서울시도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가운데 대시민 서비스 38개 등 64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민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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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가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직접 화재 피해를 보지 않은 시스템부터 차례로 가동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분간 민원 서비스 차질을 불가피해 보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소 된 96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와 국가법령정보센터, 온나라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나라시스템은 문서 제출 등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데 필수적입니다.
중앙부처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 대부분도 불에 탄 7-1 전산실에 있었습니다.
불은 전산실 한 곳에서 났지만, 그 여파로 건물 전체 항온항습 기능이 꺼지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나머지 전산실 551개 서비스의 가동도 중단했습니다.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오늘(28일) 중으로 647개 서비스 중 551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거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화재로 물리적 손상을 받은 96개 시스템이 완벽하게 복구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의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서울시도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가운데 대시민 서비스 38개 등 64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민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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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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