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종합치안대책 2주 운영...명절 치안 확보

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아 2주간 치안 확보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 동안 추석 명절을 대비해 종합치안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경찰은 우선 생활 주변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연휴 이전에 개선이 되도록 하면서 그 결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 범죄나 사고에 취약한 행사장, 주택가, 번화가 등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눈에 띄는 순찰을 늘리고, 경무관급 상황 관리관을 운영해 관리체계를 확립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관계성 범죄를 막기 위해 연휴 전까지 재범이 우려되는 가정 등을 모두 살펴보고 주취 폭력의 경우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극 적용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더해 연휴 전후 단계별로 교통관리에 나서고, 중국 관광객 입국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치안 유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