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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도 서울 한강 하늘을 수놓은 세계불꽃축제엔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큰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행사가 끝나고 곳곳에 남겨진 쓰레기 더미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눈을 떼기 어려운 화려한 순간을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 휴대전화에도 기록해둡니다.
불꽃축제를 처음 본 아이에겐 그런 것 없어도 이미 잊지 못할 하루입니다.
[최민준 / 서울 상왕십리동 : 너무 멋있었어요. 오늘 너무 예뻤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지난해 추억을 잊지 못하고 2년 연속 먼 걸음을 한 부부는 올해도 오길 잘했다며 웃었습니다.
[홍지화 / 경남 창원시 : 너무 아름답고,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약간 데이트, 연애할 때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특별한 가을밤은 친구들과 함께해도 즐겁습니다.
[김강민 / 경기 평택시 : 밤하늘 불빛도 보기 좋고, 날씨도 선선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처음 와봤는데 좋은 추억 쌓고 가는 것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은 불가피했지만,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경찰과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다만 올해도 일부 관람객이 남기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나뒹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축제를 앞두곤 온라인 공간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가 투입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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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한강 하늘을 수놓은 세계불꽃축제엔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큰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행사가 끝나고 곳곳에 남겨진 쓰레기 더미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눈을 떼기 어려운 화려한 순간을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 휴대전화에도 기록해둡니다.
불꽃축제를 처음 본 아이에겐 그런 것 없어도 이미 잊지 못할 하루입니다.
[최민준 / 서울 상왕십리동 : 너무 멋있었어요. 오늘 너무 예뻤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지난해 추억을 잊지 못하고 2년 연속 먼 걸음을 한 부부는 올해도 오길 잘했다며 웃었습니다.
[홍지화 / 경남 창원시 : 너무 아름답고,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약간 데이트, 연애할 때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특별한 가을밤은 친구들과 함께해도 즐겁습니다.
[김강민 / 경기 평택시 : 밤하늘 불빛도 보기 좋고, 날씨도 선선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처음 와봤는데 좋은 추억 쌓고 가는 것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은 불가피했지만,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경찰과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다만 올해도 일부 관람객이 남기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나뒹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축제를 앞두곤 온라인 공간에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가 투입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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