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중단...우체국 서비스 등 우선 복구"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중단...우체국 서비스 등 우선 복구"

2025.09.27.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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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업무 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정부는 우체국 금융처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우선 복구할 계획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은 오늘 오전 정부 브리핑을 통해 정부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화재 직후 서비스 70개에서 장애가 발생한 뒤 공간 내 온도 등을 조절하는 '항온항습기' 과열로 선제적으로 전원을 차단했다면서, 그로 인해 시스템 647개 작동이 중지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언제 시스템이 복구될지 예단하긴 어렵다면서, 작업실 온도가 내려가 항온항습기 가동이 재개된 뒤 우선순위 시스템부터 정상 가동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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