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종묘 차담회' 의혹 관련 궁능유적본부장 조사

김건희 특검, '종묘 차담회' 의혹 관련 궁능유적본부장 조사

2025.09.26.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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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은 오늘(26일)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건희 씨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여러 외부인과 차를 마셔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궁능유적본부장 허가가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특검은 이 본부장을 상대로 김 씨가 대통령실 등을 통해 위법한 절차로 허가 협조를 요청한 건 아닌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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