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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의 1차 기소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다음 달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을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6일)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추후 공판에 대한 증인신문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이 열리는 다음 달 15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해 1차 시기 '주포'인 이정필 씨 등 2명과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22일에는 윤상현 의원과 이준석 대표, 그리고 명태균 씨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이후 열리는 기일에 김영선 전 의원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의원들이 법정에 나올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지만, 특검 측은 윤 의원과 김 전 대표가 특검에 잘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며 불출석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특검 측에 주신문 시간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청하며 윤 의원과 이 대표를 소환해보겠다면서도 증인으로 나오지 않고 공소 유지에 지장이 없으면 철회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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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 달 22일에는 윤상현 의원과 이준석 대표, 그리고 명태균 씨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이후 열리는 기일에 김영선 전 의원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의원들이 법정에 나올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지만, 특검 측은 윤 의원과 김 전 대표가 특검에 잘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며 불출석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특검 측에 주신문 시간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청하며 윤 의원과 이 대표를 소환해보겠다면서도 증인으로 나오지 않고 공소 유지에 지장이 없으면 철회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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