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남욱 등 '위례신도시 특혜' 재판 11월 종결

유동규·남욱 등 '위례신도시 특혜' 재판 11월 종결

2025.09.26.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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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의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재판이 오는 11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9월 기소된 뒤 약 3년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6일) 유 전 본부장 등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다음 기일을 11월 28일 오후 2시로 정하고 결심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구형과 변호인·피고인의 최후 변론 등이 이뤄지는데, 선고 결과는 이르면 12월 안에 나올 거로 보입니다.

유 전 본부장 등은 지난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 등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고 다음 달 31일 1심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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