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법원 감사위원회 상정 예정

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법원 감사위원회 상정 예정

2025.09.25. 오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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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을 담당하는 지귀연 부장판사에게 제기된 의혹을 법원 감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은 감사위를 열어 지 부장판사에 대한 윤리감사관실 조사 결과에 대한 심의를 받기로 했습니다.

법원 감사위는 판사 비위 의혹 등 주요 사건에 대한 법원 내부 감사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감사위는 조사 결과 발표 방식 등 감사 사건 처리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법원행정처장 등에게 권고할 수 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 부장판사가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 대법 윤리감사관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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