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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재판에 넘깁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씨를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웰바이오텍 관련 주가조작 사건은 기소 이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부토건은 재작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올린 뒤 막대한 수익을 챙겼는데, 특검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구속 기소하면서 이 씨를 공범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씨는 우크라이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위·과장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부양한 핵심 피의자로 조사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주로 삼부토건과 함께 묶인 웰바이오텍도 주가가 급등했을 무렵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매각해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는데, 특검은 이 씨가 웰바이오텍과 삼부토건 사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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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은 재작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올린 뒤 막대한 수익을 챙겼는데, 특검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구속 기소하면서 이 씨를 공범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씨는 우크라이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위·과장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부양한 핵심 피의자로 조사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주로 삼부토건과 함께 묶인 웰바이오텍도 주가가 급등했을 무렵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매각해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는데, 특검은 이 씨가 웰바이오텍과 삼부토건 사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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