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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청탁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한 총재는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휠체어를 타고 조사실에 입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어제(23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적용했는데, 한 총재를 상대로 각종 청탁이 한 총재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총재와 공범으로 지목돼 구속 심사를 받았던 최측근 정원주 전 비서실장도 오늘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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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재는 지난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어제(23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적용했는데, 한 총재를 상대로 각종 청탁이 한 총재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총재와 공범으로 지목돼 구속 심사를 받았던 최측근 정원주 전 비서실장도 오늘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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