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조금 전 김건희 씨의 첫 재판 출석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흰 마스크와 검은 안경을 쓴 김건희 씨.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4398'이 붙은 사복 정장을 입고 머리는 하나로 묶었고요.
재판 시작 전 피고인석에 앉아 변호인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직업이 없는 것이 맞냐는 판사의 질문에 "무직입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느냐는 질문엔 "아닙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법정 공개는 지난 16일, 법원이 전 대통령 배우자로는 최초로 촬영을 허가한 데 따른 건데요.
앞서 김건희 씨 측은 법정 촬영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촬영이 되면 위축돼 방어권 보장이 어렵고, 여론 재판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겼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역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촬영이 허가됐는데요.
정치권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지귀연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 (지난 4월) : 국민의 관심과 알 권리 등을 고려해서 이전 유사 사안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공판 개시 전에 한해서 법정 촬영을 허가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조응천 / 전 국회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전두환, 노태우 때부터 해서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까지. 어쨌든 이거는 사료로 남기는 의미도 있고요. 다만 전 영부인인데 영부인이 공인인가? 공인 아닌데 이거를 이렇게까지 하나 하는 생각은 들 수가 있겠으나 어쨌든 브이제로(V0) 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역대 영부인들과 달랐으니까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하는 거 아닌가….]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흰 마스크와 검은 안경을 쓴 김건희 씨.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4398'이 붙은 사복 정장을 입고 머리는 하나로 묶었고요.
재판 시작 전 피고인석에 앉아 변호인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직업이 없는 것이 맞냐는 판사의 질문에 "무직입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느냐는 질문엔 "아닙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법정 공개는 지난 16일, 법원이 전 대통령 배우자로는 최초로 촬영을 허가한 데 따른 건데요.
앞서 김건희 씨 측은 법정 촬영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촬영이 되면 위축돼 방어권 보장이 어렵고, 여론 재판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겼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역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촬영이 허가됐는데요.
정치권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지귀연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 (지난 4월) : 국민의 관심과 알 권리 등을 고려해서 이전 유사 사안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공판 개시 전에 한해서 법정 촬영을 허가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조응천 / 전 국회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전두환, 노태우 때부터 해서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까지. 어쨌든 이거는 사료로 남기는 의미도 있고요. 다만 전 영부인인데 영부인이 공인인가? 공인 아닌데 이거를 이렇게까지 하나 하는 생각은 들 수가 있겠으나 어쨌든 브이제로(V0) 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역대 영부인들과 달랐으니까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하는 거 아닌가….]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