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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조사에서 충분히 진술했다며 어제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기존 혐의 사실 외에 추가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의원은 앞서 어제도 소환통보를 받았지만 이미 충분히 진술했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앞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던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도 다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국토부 김 모 서기관도 오늘 오전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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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앞서 어제도 소환통보를 받았지만 이미 충분히 진술했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앞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던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도 다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국토부 김 모 서기관도 오늘 오전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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